어느 때보다 갑갑한 소식이 많았던 연말을 지나, 2025년 새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첫아기들은 우렁찬 울음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고, 일상을 시작한 시민들은 조금이나마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새해 첫 새벽 현장, 강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보신각 타종 소리가 울려 퍼진 시간, 수도권의 한 병원 분만실에서 사내아이 3명 ...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겠고 낮에는 예년보다 포근하다는 예본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다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해가 뜬 지는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많 ...
미국은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준비로 분주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취임식보다 먼저 시작될 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의회 앞, 트럼프 당선인이 두 번째 취임 선서를 하게 될 무대 준비가 한창입니다. 백악관 앞에는 취임식 퍼레이드를 위한 가건물이 들어서고, 주변에선 트럼프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인에 대해서만 우선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내란 일반특검법에 대해서도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부서울청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
2025.01.01. 오전 08:27. '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에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모여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격앙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들은 '체포 무효'라며 고성을 지르고, 경찰 버스까지 막아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질서 유지선을 밀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뒤 나흘째 공항에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어젯(31일)밤 마련된 분향소에는 새벽 시간에도 유가족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무안국제공항 맞이방에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