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갑갑한 소식이 많았던 연말을 지나, 2025년 새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첫아기들은 우렁찬 울음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고, 일상을 시작한 시민들은 조금이나마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새해 첫 새벽 현장, 강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보신각 타종 소리가 울려 퍼진 시간, 수도권의 한 병원 분만실에서 사내아이 3명 ...
대통령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탄핵심판대에 서면서 새해 우리나라는 사실상 정상외교에 나서기 어렵게 됐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주요 국제 이슈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데,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됩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0일 만에 한미 외교차관은 서둘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인에 대해서만 우선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내란 일반특검법에 대해서도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부서울청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
수십 년 넘는 시간 동안 단 하루도 불이 꺼지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산업의 뿌리인 철을 만드는 제철소인데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지금도 쇳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군요? [기자] 네 이곳은 포항제철소 2고로입니다. 무려 천5백℃에 달하는 뜨거운 쇳물이 용광로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용광로는 365일, 24시 ...
2025.01.01. 오전 06:40. 어제(31일) 오후 2시 10분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담당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리고, 헬기 18대를 투입해 절반 이상을 껐습니다. 해가 지면서 헬기를 철수한 뒤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 ...
새해 첫날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다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해가 뜨기 전인데 그 곳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새해 첫 해돋이는 동해안과 영남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 ...